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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입 끊겨 수송·생산부문 우선 영향 곡물·외화난 가중 중국향배 가장 큰변삭
만약 북한이 핵문제를 끝내파국으로 몰고가 전면적인 경제 봉쇄조치가 내려지면 북한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크게 주목된다. 북한은 자력갱생의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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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달·환경보호가 과제/신공항 들어설 영종도 어떻게 바뀌나
◎11만여명 수용 주거·상업시설 조성 배후단지/80만평에 컴퓨터 등 첨단산업기지 자유무역단지 동북아 최대 중심공항이 될 영종도 신국제공항 건설이 시작됐다. 2020년까지 4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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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우등고속버스 운행/터미널 사용료 놓고 “삐걱”
◎23일 시범운행 라질 고속버스터미널측이 오는 23일부터 운행할 예정인 심야 우등고속버스의 승차권 판매를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터미널업계에 따르면 호남선의 서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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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한국 컨테이너선/선적·하역량 대폭 감축/단교 보복
【대북·로이터=연합】 지난달 한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한후 대한보복조치를 확대하고 있는 대만은 자국 항구에서 한국컨테이너선이 선적·하역할 수 있는 화물총량을 대폭 감축하고 수입곡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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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전자 미 접경 서부지역 유리(NAFTA이후의 멕시코:4)
◎「한국공단」 조성 계획은 “난센스”/입지선정은 수송고려 업종별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대응방안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의 대멕시코 진출은 까다롭지는 않지만 세심한 사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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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규모 엄청나 철거대책 난감”/신행주대교 붕괴사고 현장
◎벽산건설 “내년말까지 완전복구” 장담/고양주민 교통난 가중 땅값하락 걱정 ○…신행주대교 붕괴사고 발생 약 1시간만인 31일 오후 8시쯤 이 차관과 함께 현장에 나가 사고경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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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자원 확보 서둘기로/정부/유엔해양법 93년 발효 적극 대처
정부는 지난 82년 채택된 유엔해양법 협약이 93년에 발효되는 등 새로운 해양질서가 형성되고 있음에도 이에 소극적으로 대처,국익확보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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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폭동 확산/뉴욕거리도 “긴장”… 상가 철시
◎사태장본인 로드니 킹 자제를 호소/사망자는 거의 흑인… 백인은 3명 뿐 미국 LA 흑인폭동은 발생 3일째인 1일에도 연방군투입 등 미정부의 강경대응방침 표명에도 불구,좀처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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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시대 열리는가
◎「남포공단」 업종별 투자조정/정부/「남북경제공동위」서 집중 논의/별도의 민간창구 추진 정부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과정에서 알려지 북한의 남포공단구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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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품 통관절차 간소화/관세청/검사횟수 대폭 줄이기로
관세청은 수출업체들이 각종 물품을 수출할때 통관검사를 하는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또 합성섬유 스웨터·양모사·모조신변장식용품·특수용의자 등 8개 품목에 대해서는 통관때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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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제한 “행정편의 발상” 거센반발
◎국도혼잡가중 수출 되레 타격/경수/전철 이미 포화 “출퇴근 어떻게”/경인/인천·수원 주민들 정부가 12월2일부터 경인·경수고속도로 2인이하 승용차통행제한을 강행하기로 7일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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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통행제한/“득보다 실이 많다”/공청회서 지적된 문제와 대책
◎비상책 시급하나 소통효과는 기대난/화물전용 차선·통행료 차등화 바람직 경인·경수고속도로 2인이하 승용차 통행제한은 득보다 실이 더 크고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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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밀수품 근절대책 없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지역 이기주의 조정기구 만들 용의는/질문/세제등 활용 재벌소유·경영 분리유도/답변 ○사회분야 질문 ▲문정수 의원(민자)=일부 가진자의 과소비행각과 호화주택·불법호화별장은 평생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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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수입화물 인도절차 싸고/화주협항만청 신경전
최근 수입화물인도절차를 놓고 해운업계와 무역업계사이에 벌여진 공식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해운업계가 당초 방침대로 까다로운 수입절차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수입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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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량 86% 철도에 의존-남북한 직교역 계기로 본 수송실태
남북한 직교역시대를 맞아 북한의 철도·도로·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의 실태는 어떠한가. 북한은 철도가 전체수송의 86%를 차지하는 철도편중형 수송구조를 갖고 있으나 지형적인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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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수입 부진업체/정부공사 대금 늦게 준다
◎레미콘업체엔 「의무사용」까지 통고/민간업계,정부방침에 크게 반발 정부가 시멘트 수입실적이 부진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정부발주공사의 대금지불을 늦추는가 하면 레미콘업체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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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끊겨도 112일 버틴다/페만전쟁 대처는 이렇게
◎원유물량 확보에 최대 역점/영업용 10부제 운행… 방송시간도 단축/20% 부족땐 등유등 배급제/유화·화섬업계 타격 클 듯… 당국선 금융긴축 대처 중동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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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항만 “수출 걸림돌”(경제 먹구름 이것이 문제다:2)
◎하역 제때못해 사나흘씩 허비 지난해 인천 외항에서 하역을 기다린 배의 평균 대기시간은 척당 98시간이다. 부산항에서는 60시간을 기다린 끝에 가까스로 부두에서 짐을 부릴 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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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넘치는 물동량 “소화불량”극심(심층취재)
우리나라 최대 수출입항인 부산항이 외국선사들로부터 점차 기피되는 등 항구로서의 제몫을 못한채 몸살을 앓고 있다. 배 대는 곳 (선석)이 부족,화물을 싣고온 선박들이 며칠씩 외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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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 수출화물 쌓였다/소측 컨테이너공급 늦어져
소련에 수출할 화물을 담을 컨테이너의 부족으로 대소 수출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19일 해운업계와 무역업계에 따르면 소련수출화물은 대부분 극동항로인 부산∼보스토니치항로를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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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부ㆍ재계 대책마련 부심(뉴스파일)
◎중동사태 불똥/에너지 “비상”/수출부진ㆍ물가겹쳐 삼중고/소 제의 경협 득실 저울질 한창 온 나라의 이목이 10년만에 지구의 반대편 「사막의 나라」에 쏠렸다. 정부는 중동사태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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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 센터-웃돈 요구 횡포 심하다-본격 이사철 맞아 소비자 단체에 고발 사례 줄이어
해마다 이사철이 되면 이삿짐 요금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이삿짐의 파손·분실과 사전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책임소재를 놓고 분쟁이 자주 일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절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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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객 특별수송 위해 자가용버스 영업허용
서울시는7일 추석 귀성객 특별수송을 위해 자가용버스에 대해 유상운송을 허가키로 했다. 서울시는 추석이 올림픽대회와 겹쳐 수송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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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오래끌면 수출도 큰 타격|―화물운송 중단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국내화물 운송의 대동맥인 철도운행이 기관사들의 노동쟁의로 마비되면서 전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철도운행은 정부의 강력대응으로 파업 이틀째를 맞는 27일부터 점차 제궤도를 찾고 있